사진제공 |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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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제35회 서울가요대상’이 시상식의 진행을 이끌 최종 MC 조합을 완성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는 27일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박건욱이 ‘제35회 서울가요대상’의 메인 MC로 전격 합류했다”라고 발표했다.

앞서 가요계 대표 베테랑 진행자인 슈퍼주니어 이특과 톡톡 튀는 매력의 키키 이솔이 마이크를 잡기로 확정된 가운데, 박건욱까지 가세하면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쓰리 MC’ 체제가 완성됐다.

박건욱은 지난 2023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플래닛’을 통해 대중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랩과 댄스, 보컬 등 무대 위의 모든 포지션을 빈틈없이 소화해 내며 자타공인 ‘5세대 대표 올라운더’라는 수식어를 거머쥐었다.

데뷔 이후에도 꾸준히 팀의 앨범 작업에 참여해 작사와 랩 메이킹 역량을 뽐내왔으며, 특히 지난 18일 발매된 제로베이스원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어센드-’(Ascend-)에는 자신의 첫 자작곡인 ‘커스터마이즈(Customize)’를 당당히 수록하며 아티스트적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드라마 ‘스터디그룹’, ‘트웰브’, 예능 ‘방과후 태리쌤’ 등 다수의 화제작의 OST 가창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특유의 섬세한 보이스로 극의 몰입도를 높여왔다.

무엇보다 박건욱은 최근 Mnet ‘엠카운트다운’의 고정 MC로 발탁되어 매끄러운 진행 능력과 순발력 넘치는 재치 있는 입담을 인정받은 바 있다. 본업인 무대를 넘어 음악방송 진행자로도 합격점을 받은 만큼, 이번 대형 시상식 무대에서 가요계 선후배와 선보일 특별한 케미스트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팬들의 시선이 쏠린 ‘제35회 서울가요대상’은 오는 6월 20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는 온라인 예매 플랫폼 NOL 티켓을 통해 본 시상식의 추가 티켓 예매가 전격 개시될 예정이다.

한 해 가요계를 빛낸 최고의 아티스트를 가릴 대망의 파이널 팬 투표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아이돌챔프(IDOLCHAMP)를 통해 오는 28일 밤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