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IB서 115억, IB는 김연아로 60억 벌어…

입력 2010-04-28 10: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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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인 기업’을 설립한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IB스포츠와의 3년간 계약 기간 중 벌어들인 구체적인 수입이 공개됐다.

IB스포츠(이하 IB) 윤석환 부사장은 28일 오전 YTN 라디오 ‘최수호의 출발 새 아침’과의 전화인터뷰에서 “김연아와 IB의 수익분배 계약은 75:25다. 여기에 IB는 김연아에게 3년 동안 매 해 5억원의 선지급을 따로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3년간의 수익 분석을 해보니 IB에서 김연아 선수의 수입 중 약 115억 정도를 지급했다”며 “IB는 김연아와 관련해 40여 억원을 벌었다”고 말했다.

이에 DJ 최수호가 “선지급 5억원씩을 제외한 금액이면 IB에서 3년동안 김연아 선수로 60억을 번 셈이다. 115억과 60억이면 2:1 정도의 분배가 되는 것인가”라고 묻자 윤 부사장은 “그렇다”고 답하며 “대회 상금은 모두 김연아 선수의 몫이며, 회사 수익은 김연아 선수의 광고 수익 및 라이센스 수익에서 가져간다”고 덧붙였다.

윤 부사장은 김연아의 독자 기업 선언에 대해 “김연아 선수측 입장에서는 IB의 사업부문이 다양해서 개개인의 선수 활동에 대한 지원에 부족함을 느꼈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또, 더 많은 이익을 가져가기 위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아 선수 어머니가 회사를 차리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하지만 그 회사에 함께 하는 IB 회사 임원이 회사보다는 개인의 영리를 위해 배임행위를 한 것에는 민형사 소송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IMG 같은 선진 스포츠매니지먼트 회사와 달리 국내에서는 박지성, 박찬호, 박세리 등 스타급 선수들이 잇따라 독자 기업의 길을 가는 있는 것에 대해서는 “선수의 성적 및 위험관리 등을 관리해주는 매니지먼트사의 경험과 시스템 차이는 있는 것 같다”며 “IB도 설립한지 6년, 스포츠매니지먼트를 시작한지는 3년이다. 이미 매출 기준으로는 빠른 시간 안에 세계 10대 스포츠 마케팅 회사 반열에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연아의 법률상 대리인인 법무법인 ‘지안’에 따르면 김연아는 IB스포츠와 계약만료 이후 결별하고 ‘(주)올댓스포츠’라는 신설법인을 설립했다. 어머니인 박미희씨가 대표이사 겸 주주인 동시에 김연아 본인도 직접 주주로 참여했다.

-다음은 YTN과 윤석환 부사장 인터뷰 전문

최수호 앵커(이하 앵커) : 네, 최근에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그동안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IB스포츠와 결별하고 자신만을 위한 회사를 차렸습니다. 수익과 관련한 문제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요, 또 대형 스포츠 스타를 관리할 만큼 우리의 스포츠 매니지먼트 분야는 여전히 선진국 수준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IB 스포츠의 윤석환 부사장, 전화로 연결해서 얘기 듣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IB 스포츠 윤석환 부사장(이하 윤석환) : 네, 안녕하십니까? 윤석환입니다.

앵커 : 네, 김연아 선수와의 계약기간이 어떻게 됩니까?
☎윤석환 : 어.. 이번달 말일로 종료가 됩니다.

앵커 : 네,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가 이렇게 결별을 하게 돼서 좀 섭섭하겠습니다?
☎윤석환 : 아, 예. 물론 섭섭하구요, . 굉장히 아쉽습니다. .. 하지만 김연아 선수의 성장기와 전성기를 함께 했던 기억은 어.. IB 스포츠한테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일 것 같구요, 방송 중계권을 주업으로 했던 스포츠 마케팅 회사가, 대중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된 점에 대해서는 아주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 네, 사실 지금 방금 윤 부사장이 지적을 해주셨지만, IB 스포츠하면은, 뭐, 이.. FIFA 관련한 중계권이라던지, 굵직 굵직한 스포츠 행사와 관련된 중계권으로 이 방송가에 굉장히 유명한, 유명해 졌는데, 이.. 대형 스포츠 스타들의 매니지먼트로, 또 다시 한 번 이렇게 유명세를 떨치게 됐어요, 김연아 선수 덕분에. 한, 3년 간이었나요? 계약 기간이요?
☎윤석환 : 예, 3년간이었습니다.

앵커 : 네, 이.. 근데, 결별하게 된 이유는, 우리 윤 부사장께서는, IB 스포츠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윤석환 : 아.. 저희가 생각하기에는 발표에 의하면은 IB 스포츠 영역이 너무 다양하고, 김연아 선수의 어떤 구체적인 것을 제대로 발휘를 못해줬다고 말씀을 하시는데요, 그런 부분 충분히 선수 입장에서 말씀하실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을 하구요, 대신에 아, 조금 좀 더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활동을 하시고 싶어 하는, 그러한 그.. 김연아 선수 측의 활동과, 그리고.. 저희 회사에서 근무를 했던 전 임원과의 어떤 좀.. 밀착한 얘기를 통해서, 좀 더 어떤 그.. 더 많은 좀 이익을 챙기기 위한 그런 개인적인 부분과, 그 다음에 저희 회사와의 과거, 여러 가지 좀.. 그.. 선수입장에서 생겼던 문제에 대해서 좀 혼돈했던 그런..

앵커 : 네, 김연아 선수와의 계약기간 동안에 이.. IB 스포츠와 김 선수와의 수익 배분은 어떻게 돼 있었습니까?
☎윤석환 : 일단 저희가 매년 5억씩 선금을 지급을 했어요, 3년 동안이요. 그러고 수입을 넘어선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어.. 75:25로, 선수한테 75, 저희가 25% 이렇게 배분을 해놨습니다.

앵커 : 네, 근데 이 75:25라는게, 필요 경비를 제외 하고 75:25로 나눠 갖도록 돼 있는 거 아닙니까?
☎윤석환 : 아.. 아닙니다. 수입을 전부다 놓고,

앵커 : 수입을 전부다 놓구요,
☎윤석환 : 거기서 75:25를 나누는 경운거죠.

앵커 : 네, 그럼 모든 광고와 상금. 이런 부분이 다 포함이 되는 겁니까?
☎윤석환 : 주로 인제 광고 수익 및 라이센스 수익. 이런 것들이 해당하는 거죠.

앵커 : 네, 그러면은
☎윤석환 : 상금은 아니고요.

앵커 : 네, 상금은 김연아 선수의 몫이구요. 그럼 이런 광고라든지 라이센스 수익으로 한 해에 100억을 벌었다. 그러면 75억은 김연아 선수 측이 가져가고, 나머지 25억은 IB 스포츠가 갖게 돼 있는 그런 식의 계약입니까?
☎윤석환 : 그렇죠. 실제로는 인제 3년 동안을 분석을 해보니까, 어.. 김연아 선수한테 간게 약 한 115억 정도 되구요,

앵커 : 115억이요, 3년 동안.
☎윤석환 : 네, 그리고.. IB 스포츠가 25%를 받은게 약 사십 몇 억 되더라구요.

앵커 : 사십 몇 억 이요. 3년 동안에?
☎윤석환 : 예,

앵커 : 그럼 그 가운데는 매년 5억씩은 선금으로 줬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15억을 제외한 금액이겠죠?
☎윤석환 : 예, 물론, 물론이죠.

앵커 : 그럼 한 60억 정도 되겠네요? IB 스포츠 측이 가져간 돈이?
☎윤석환 : 그렇죠. 5억을 포함하게 되면, 그런 금액이 되는 거죠.

앵커 : 네, 그렇게 되면은 115억과 60억 정도면은 거의 뭐 1:2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윤석환 : 인제 그렇게 보실 수도 있는데요, 네, 저희가 처음에 인제 계약했던 내용은.. 김연아 선수가 뭐, 선수생활을 못하건 다치건 간에 선수의 기량 향상을 위해서, 매년 5억씩을 갖다가 인제 어떤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했던 부분이었던 거죠.

앵커 : 결과적으로는 대박이 된 셈이네요, IB 스포츠 입장에서는.
☎윤석환 : 그렇지요. 하지만 저희가 봤을 때, 저희 역시도 인제 회사기 때문에 전담팀을 구성해서 운영을 하고, 한편 또 인제 여러 가지 경비가 들지 않습니까? 그런걸 감안한다고 하면은, 물론 그래도 뭐 많은 수익을 얻었지만, 흔히 얘기 하는 것처럼 뭐, 100을 벌었는데, 25는 IB가 가져가고, 또 25는 뭐.. 세금 떼면은 반 밖에 못 가져간다. 이거는 조금 더 과도한 말씀인 것 같아요..

앵커 : 네, 어찌됐든 회사 입장에서는 미리 유망한 선수들을 발굴하고 거기에 투자를 해서, 1년 뒤에 훨씬 더 많은 수익을 올리는 것은 뭐, 충분히 그.. 회사 입장에서는 그렇게 해야 된다고 봅니다.
☎윤석환 : 네,

앵커 : 네, 자. 그런데 이 국내에서 보면은 유명 스타들, 박지성 선수라든지, 박찬호 선수라든지, 박세리 선수 있지 않습니까? 근데 대부분이, 그.. 외국 같은 경우에는 대형 매니지먼트 회사들이 많은 선수들을 이렇게 거느리면서 뒤를 돌봐주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선 대형 스포츠 사들이 자체적으로 회사를 본인들이 스스로 세우더라구요, 그, 박지성 선수도 JS 리미티드, 또 박찬호 선수도 Team61 인가요?
☎윤석환 : 네,

앵커 : 박세리 선수도 세마 스포츠인가요?
☎윤석환 : 네,

앵커 : 그런 이유가 어디 있다고 보십니까?
☎윤석환 : 어 보통 매니지먼트 회사라고 하는 곳은 인제 선수들의 어떤 재능을 미리 알아보고, 그 재능에 투자해서 인제 그 재능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는 회사죠. 그래서 보통 해외같은 경우는 어.. 뭐, IMG라고 하는 회사는 뭐 유명한 회사잖아요?

앵커 : 네, 그렇죠.
☎윤석환 : 보통 그 회사 속해있냐, 안 속해있냐를 가지고 그 선수가 A급이냐 아니냐를 갖다가 알 수 있는 그런 기준이 좀 돼 있다고 보는데요, 아직은 저희 나라는 그.. 올림픽이나 월드컵을 개최할 만큼에 어떤 스포츠 강국이지만, 스포츠가 어떤 생활화, 대중화 돼 있지는 않거든요? 이제야 인제 그런 저변화가 되는 그런 시기다 보니까 어떤 그런 매니지먼트를 시스템으로 움직일 수 있는 그러한 구조가 이제야 시작되는, 그런 시기라고 지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어.. 좀 개인들이 주변에 있는 그.. 어떤.. 많은 아는 분과 믿을만한 분, 그리고 주로, 주로 가족을 중심으로 한 그런 비즈니스로 한번 해보면 좀 잘 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하는 그런 좀.. 생각들을 많이 하시는 것 같구요. 어.. 대신에 인제 좀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는, 커다란 매니지먼트 회사에 있다가 독립을 해가지고, 어..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사례가 많지 않습니다. 물론 하지만 좀, 김연아 선수의 케이스는 다를 것 같아요. 왜냐하면은 이미 김연아 선수의 어머님이 어.. 누구보다도 아주 비교가 안되는, 굉장한 피겨, 피겨 스케이팅의 전문가이시구요, 여러 가지 어떤 경험이 많다 보니까,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그런 뭐, 드림팀을 잘 꾸릴 수 있다면, 아마 성공할 수 있는 그런 충분한 기반이 있다. 이렇게 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 네, 이 방금 말씀해 주신 IMG 회사 같은 경우에는, 거기에 소속 되는 게 그 선수로서는 명예가 될 만큼, 그렇게 인제 매니지먼트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이 스포츠 매니지먼트 회사가, 아직도 선진국과는 거리가 있는, 뭐 이유가 있다고 하면 어떤 점들을 꼽을 수 있을까요?
☎윤석환 : 그건 뭐, 한마디로 말하면 엄력일 것 같은데요, 어.. IB 스포츠도 인제 제가 창립한지 6년 밖에 안됐구요, 물론 인제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수많은 매니지먼트 회사가 많이 있지만, 선수 한 두 명에 의존해서 운영하다 보니까 그 선수의 재능이 뭐, 다한다던지, 아니면은.. 뭐, 운영하는 회사에 다른 문제가 있다던지, 이러한 좀 불가 변수가 컨트롤에 안되는 상황에 있다 보니까, 발전하기 보다는 그냥, 어.. 한 명, 한 명 선수와 같이 운명을 다하는, 이런 것이 인제 지금까지의 사례였는데, 사실은 인제 저희 IB 스포츠는 어.. 현재 매출 기준을 보면은 세계 10대 스포츠 마케팅 회사의 반열에 들은 굉장히 빠른 시간에 성장한 회삽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20명 이상 선수가 저희 회사에 소속돼 있고, 물론 인제 저희 엄력도 지금 스포츠 선수에 대한 매니지먼트는 3년 내외 밖에 안됐기 때문에 시스템이 갖추어 져 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어.. 조금 저희가 자부하건데, 다른 회사에 비해서는 훨씬 위험 관리라던지, 아님 선수에 대한 지원 이런 문제에 대해서 훨씬 더 앞서있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 네, 그 부분은 네, 거기까지 듣구요, 자, 인제 김연아 선수와 이, 계약 기관이 끝나서 김연아 선수의 어머니, 박미희씨가 올댓스포츠라는 회사를 차리는 것은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죠?
☎윤석환 : 아, 전혀 문제 없습니다.

앵커 : 네, 그런데 인제 김연아 선수를 관리 했던 책임자였죠? 최근에 IB 스포츠에 사표를 냈던 K모 부사장인가요? 그 분한테 IB 스포츠가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겠다. 이런 보도를 봤어요. 그런 점은 뭐 때문인가요?
☎윤석환 : 어.. 몇가지 측면이 있는데요, 어.. 일단 그.. 저희 회사에 제직하는 기간 동안에, 저희 회사를 위해서 일하지 않은, 물론 이 분이 초창기에 많은 기여를 하신 분인데요, 어느 순간부터 인제 저희 회사에 대한 이익 보다는 뭐, 본인의 이익을 더 위해서 일을 했다라고 저희 회사에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회사 입장에서도 회사에서 어떤행위를 했다라고 생각되는 전직 직원에 대해서 음.. 어떤 법적인 조치를 하지 않으면 회사의 경영력이 또 배임 행위가 되기 때문에, 저희는 그런 관점에서 여러 가지 지금 정황들을 좀 모았구요, 그러다 보니까 저희 회사 입장에서는.. 아마 이번 주에 민사와 형사에 대한 고발을 지금 준비중에 있습니다.

앵커 : 네, 그리구요. 그러한 선례를 만들어 놓으면은, 또 또 다른 대형 스포츠스타를 관리하던 책임있는 간부가 회사를 떠날 수가 있기 때문에 소송을 한다는 말씀이죠?
☎윤석환 : 어, 회사를 떠난, 그러니까 선수가 떠나는 거는 뭐, 문제가 큰 게 아닌데요, 어.. 구성원이었던 분이 인제 회사의 일종의 자산을 가지고 나간다라는 그런 관점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고 보는거죠.

앵커 : 네, 알겠습니다. 이 IB 스포츠가 이.. 물론 그 사표를 냈던 간부에게 민.형사상의 소송을 제기 하겠다고 하셨는데, IB 스포츠의 또 이미지도 문제가 되겠고, 또 김연아 선수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영향이 있을 거라는 생각은 안 드십니까?
☎윤석환 : 네, 저희 입장에서도 기본 원칙은 어.. 저희 회사나 김연아 선수 측에 어.. 가능한 한 문제가 없는 방식으로 일을 진행하고 싶은게 저희의 소망입니다.

앵커 : 네, 자. 그리구요, 제가 한 가지 이, IB 스포츠가 이.. 중계권 이.. 대행, 이런 거 굉장히 잘하는 것으로 듣고 있습니다. 이 SBS의 월드컵 중계권 문제도 이 IB 스포츠가 제일 처음에 그.. FIFA로부터 월드컵 중계권 우선 협상권을 갖고 있다가, 이걸 SBS테, SBS에 넘긴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맞죠?
☎윤석환 : 아.. 조금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요, 저희랑 SBS가 이.. 한 4년 전에 어.. 월드컵에스.. 하고.. 그.. 월드컵과 올림픽에 대한 중계권을 어.. 공동으로 구매하고 운영한다는 합의문을 해서 그거에 대해서 어.. 구매하는 거에 대해서는 IB 스포츠가 FIFA와 IOC를 접촉을 해서 구매를 해서, 향후에 같이 운영을 한다는 그런 합의를 했던 거거든요, 그러니까,

앵커 : 4년 전에요?
☎윤석환 : 네, 네. IB 스포츠는 그.. 합의에서 근거한대로 그, 8년 간의 월드컵과 올림픽에 대한 권리를 다 계약을 해 왔는데, 그 이후에 계약을 한 다음에 인제 어.. 상호 공동 운영에 대한 그런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것. 그것이 인제 현재, 그.. SBS와 IB 스포츠의 분쟁 핵심입니다.

앵커 : 그것도 지금 법정으로 갈 움직임이죠?
☎윤석환 : 예, 그거는 지금 이미 그.. 저희가 SBS가 행사하는 재 판매권에 대해서 저희가 인제 가처분 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앵커 : 네, 그러니까 4년 전에 SBS와 올림픽과 월드컵 관련한 중계권은 공동으로 운영한다는 거를 합의를 했었고, 지난 8년 동안 IB 스포츠가 실제로, 이 올림픽과 월드컵 관련한 중계권 계약을 맺어 왔는데, 이번 월드컵 같은 경우에는 재 판매권에 대해서 SBS 측이 이.. IB 스포츠에 이걸 넘겨주지 않기 때문에 지금 IB 스포츠측이 법정 소속을 걸어놓은 상태죠?
☎윤석환 : 네, 맞습니다.

앵커 :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윤석환 : 네, 감사합니다.

앵커 : 네, 지금까지 IB 스포츠의 윤석환 부사장이었습니다.

이유나 동아닷컴 기자 ly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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