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조작 멤버 파장…하성운, 팬들에게 “걱정NO”

입력 2019-12-06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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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조작 멤버 파장…하성운, 팬들에게 “걱정NO”

그룹 워너원에 투표 조작으로 발탁된 멤버 한 명이 있다는 보도에 출신 가수 하성운이 입을 열었다.

하성운은 6일 자신의 팬카페에 "혹시나 걱정하시는 분들 있을 거 같아 왔다. 걱정하지 말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5일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Mnet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진은 전 시즌 조작을 인정했다. 이 과정에서 '프로듀스48' 아이즈원과 '프로듀스X101' 엑스원은 최종 선발 멤버를 미리 정해놓고 시작, 전 멤버의 순위를 조작했다.


특히 신드롬을 일으켰던 '프로듀스101 시즌2' 워너원 멤버 한 명도 조작된 것으로 명시돼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을 총괄한 김용범 CP는 '프로듀스101 시즌2' 온라인 및 생방송 문자투표 결과에 나온 A 연습생의 득표수를 조작했다. A 연습생은 최종 데뷔 조인 상위 11명에 포함됐지만 순위 조작으로 인해 11위 밖으로 밀려났으며, 11위 밖에 있던 B 연습생의 순위를 데뷔 조에 포함되도록 조작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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