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동철 감독 “3라운드 첫 경기 기분 좋은 승리”

입력 2019-12-06 2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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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감독 서동철. 사진제공|KBL

부산 KT는 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100-87로 승리했다. 4연승을 내달린 KT는 10승9패로 단독 5위로 점프했다. KT 서동철 감독은 “연승을 하게 돼 기쁘다. 3라운드 첫 경기였는데 좋은 스타를 하게 됐다. 향후 좋은 기분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라면서도 “경기력에서 업다운이 계속된다. 집중력을 높이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 그 부분은 아쉽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 경기 소감은.

“연승을 하게 돼 기쁘다. 3라운드 첫 경기였는데 좋은 스타를 하게 됐다. 향후 좋은 기분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경기력에서 업다운이 계속된다. 집중력을 높이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 그 부분은 아쉽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 초반 허훈이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었는데.

“허훈의 플레이가 다소 어수선했다. 그래서 김윤태에게 대신 역할을 맡겼다. 그 때 경기 흐름이 나쁘지 않았다. 그래서 허훈을 조금 더 쉬게 했다. 김윤태가 역할을 잘 해줬다.”


- 허훈과 김윤태가 같이 뛸 때도 괜찮아 보였다.

“김윤태의 안정적으로 리딩과 허훈의 득점이 함께 이뤄졌다. 내가 생각하는 투 가드 농구가 조금은 잘 나온 것 같다. 허훈이 1번으로 뛸 때와는 또 다른 옵션도 생기는 것 같다. 김윤태가 1번을 맡고, 허훈이 2번 역할을 하면 허훈이 더 마음을 먹고 공격을 하는 것 같다. 둘이 같이 뛸 때 호흡이 괜찮았다.”

잠실|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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