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하승진, 너무 키가 커서 “기계로 키 못 잰다”

입력 2020-01-28 2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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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가족들이 너무 큰 키로 건강검진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하승진의 가족들이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에 방문했다.

그런데 큰 키가 문제가 됐다. 검사기로 키를 잴 수가 없었기 때문. 결국 간호사들이 수동으로 줄자를 이용해 키를 재야만 했다.

하승진 아버지는 “앉아서 하면 안 되나. 2m가 넘으면 부르는 게 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키가 205cm라고 말했던 하승진의 아버지의 키는 2cm가 줄어있어 자존심에 상처를 받은 듯 했다. 하승진은 “나이가 드시다 보니 키가 줄어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하승진의 키는 221cm 이었다.

다른 검사를 할 때도 큰 키는 문제였다. 골밀도 검사와 엑스레이를 찍을 때 키가 커 기계와 맞지 않았고, 폐가 커 엑스레이 한 장에 전체 다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4분할로 엑스레이를 찍어야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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