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노지훈,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여심 저격…훈훈 비주얼+관능 안무

입력 2020-02-20 2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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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노지훈,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여심 저격…훈훈 비주얼+관능 안무

‘미스터트롯’ 노지훈이 여심을 저격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는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트로트 에이드’ 미션이 진행됐다. ‘트로트 에이드’ 미션은 현장에 모인 방청단으로부터 가장 많은 기부금을 받아 1위를 차지한 팀을 제외하고, 나머지 팀들은 전원 탈락 후보가 되는 방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2라운드 에이스 대첩 무대가 공개됐다. 에이스로는 임영웅-김호중-신인선-김수찬-노지훈이 주자로 출전했다.

노지훈은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무대에 올랐다. 노지훈은 등장부터 화려한 외모로 여성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깔끔한 가창력과 적극적인 무대 매너로 관객들과 호흡했고, 무대가 끝난 뒤에도 환호성은 한참을 끊이지 않았다.

이에 마스터 붐은 “남자는 고관절이다. 무대에서 정확히 고관절을 14번 튕겼다”며 퍼포먼스에 즐거워했다. 이어 김영수는 “노지훈은 첫 예선 때 제가 조언한 게 있다. 그 때 무대와 지금을 비교했을 때 정말 많이 발전했다. 이 정도 발전 속도라면 듣는 사람이 놀랄만한 가수가 될 수 있을 거다”라고 호평했다.

결과는 902점, 앞선 김수찬-신인선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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