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6월 11일 재개… 치열한 순위 경쟁 예고

입력 2020-05-29 06: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유럽 축구가 기지개를 켜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재개 일정이 나왔다. 양대리그로 불리는 프리미어리그와 프리메라리가 6월 재개를 앞두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9일(이하 한국시각)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의 하비에르 타바스 회장이 구단 회의에서 리그 재개 일정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큰 변수가 없을 시 6월 11일 레알 베티스와 세비야의 경기를 시작으로 프리메라리가를 재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스페인 산체스 총리는 6월 8일 이후 프리메라리가 재개를 허용한다고 지난 23일 밝힌 바 있다. 물론 무관중 경기로 열린다.

프리메라리가는 프리미어리그와 달리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1위 바르셀로나와 2위 레알 마드리드의 승점 격차는 2점에 불과하다.

팀 당 11경기를 남겨놓은 상황.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할 전망이다. 또 3위 세비야와 7위 발렌시아의 격차도 단 5점에 불과하다.

분데스리가가 이미 재개된 가운데, 프리메라리가 6월 11일, 프리미어리그 6월 17일 재개를 앞두고 있다. 유럽 축구가 서서히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