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도 기지개 켠다… 6월 13일 재개 발표

입력 2020-05-29 0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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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유럽 축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겨내고 속속 개막 일정을 잡고 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가 돌아온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빈센조 스파다포라 이탈리아 체육부 장관의 발표를 인용해 세리에A 재개 일정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세리에A는 6월 20일에 재개된다. 스파다포라 장관은 “이탈리아가 다시 일어서고 있고, 축구도 마찬가지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세리에A와 함께 중단된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은 세리에A보다 한 주 앞선 오는 6월 13일에 열릴 예정이다.

세리에A는 현재 각 팀당 25~26경기를 치렀다. 1위 경쟁은 매우 치열한 상황. 1위 유벤투스와 2위 라치오의 격차는 승점 1점이다.

이에 유벤투스와 라치오의 2019-20시즌 우승 경쟁은 세리에A 마지막 라운드까지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세리에A는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단됐다. 이탈리아는 코로나19의 극심한 피해를 받은 나라. 23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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