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피칭 32구 OK!’ NC 이재학, 18일 SK전 선발등판…신민혁 불펜행

입력 2020-09-16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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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재학. 스포츠동아DB

이재학(30·NC 다이노스)의 복귀가 임박했다. 선발진의 연쇄 부진으로 버티던 NC는 이재학이 ‘좋을 때’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다.

이재학은 1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불펜피칭을 진행했다. 32구를 던졌으며 2군에서 좋아진 부분을 중점으로 던졌다. 이재학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4승6패, 평균자책점 6.63으로 고전한 뒤 8월 15일 1군에서 말소됐다. 경험과 커리어가 있기 때문에 반등을 기대했지만 연거푸 부진이 이어지자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구창모가 이탈한 상황에서 이재학까지 빼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이동욱 감독은 당시 이재학에게 “일정한 릴리스포인트와 밸런스를 찾아와달라”고 주문했다.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다. 이재학은 2군 3경기에 등판해 13.2이닝 5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2군 첫 등판이었던 8월 26일 롯데전에서는 1.2이닝 5실점(3자책)으로 고전했지만 이후 삼성과 KIA를 연이어 만나 나란히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 감독은 “본인이 밸런스를 찾았다고 한다”며 이재학의 선발복귀를 천명했다. 18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이 무대다.

한편 이재학이 선발진으로 합류하며 기존 로테이션을 돌던 신민혁은 불펜으로 이동한다.

잠실|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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