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연애와 결혼의 차이점? 잔소리 늘더라” [화보]

입력 2020-10-28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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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소율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더스타> 매거진 11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신소율은 'Stay Beautiful'을 주제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사진 속 신소율은 비비드한 컬러의 소파에 앉거나 기대어 트렌디한 '집콕' 화보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촬영은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결혼 후 처음으로 공개한 뉴 하우스의 집콕 화보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신소율은 "촬영이 설레어 잠을 설쳤다"라며 "<더스타> 독자들을 처음 만나 나의 집도 소개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혼집 인테리어 중 가장 신경 쓴 부분을 묻자 "처음에는 모던하고 차분한 분위기에 포인트 컬러 딱 하나만 주고 싶었다"라며 "하지만 모든 가구와 잘 어울릴 수 있는 컬러를 고르고 싶었고 결국 그린 컬러의 소파를 두기로 결정, 조화로운 인테리어를 완성한 것 같다. 집에 놀러 온 사람들의 칭찬을 많이 받았다"라고 답했다.

지난겨울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결혼한 신소율에게 연애와 결혼의 큰 차이점을 묻자 "연애할 때는 서로 좋은 면만 보며 잔소리를 거의 안 했지만 이제는 조금 달라졌다"라며 "건강을 챙기는 등 나에게 바람직한 잔소리인 건 알겠지만 조금 줄여줬으면 좋겠다"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또한 댓글을 다 보는 편이라고 알려진 신소율. 이에 상처받은 적이 없었는지 묻자 "상처라고 생각하면 끝도 없다. 악플 보며 같이 욕하고 나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댓글은 곧장 수긍하는 편"이라며 "연기를 지적하는 댓글은 스스로 바꾸려 하고 그 밖의 것들은 나도 같이 욕하고 만다. 신인 때부터 봐서 숙련됐나 보다"라고 쿨하게 전했다.

마지막으로 "요즘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무탈하게 평생 자신의 직업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내면과 외면 모두 깨끗하고 좋은 사람이 되는 게 나와 우리 부부의 목표"라고 자신 있게 전했다.

사진=더스타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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