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부인’ 박혜수 부국제 참석…약 2년만에 공식석상 [27th BIFF]

입력 2022-10-06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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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부인’ 박혜수 부국제 참석…약 2년만에 공식석상 [27th BIFF]

학폭(학교 폭력) 의혹으로 조용히 작품 활동만 해오던 배우 박혜수가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선다.

박혜수는 9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에서 진행되는 영화 ‘너와 나’ GV(관객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에 참석한다. ‘너와 나’ GV 행사는 10일 오후 1시 30분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6관, 11일 오후 4시 30분 CGV센텀시티 5관에도 진행된다.

‘너와 나’는 수학여행 전날, 둘도 없는 친구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를 그린 독립영화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됐다. 배우 겸 감독 조현철의 연출작. 박혜수는 조현철과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너와 나’에 함께했다.

한편, 박혜수는 지난해 초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이면서 공식석상에서 자취를 감췄다. 소속사는 해당 의혹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강력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당시 방송을 앞두고 있었던 KBS2 드라마 ‘디어 엠’은 편성을 연기했다가 결국 해외에서만 공개됐다.

부산|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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