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데뷔 5년 차에 러브송 타이틀 곡, 하트 괴물 인상적”

입력 2022-10-07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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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데뷔 5년 차에 사랑 이야기를 한다.

7일, 스트레이 키즈 새 미니 앨범 [MAXIDENT]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한은 이날 “곡 안에 다양한 장르와 사운드 변화를 녹였다. 우리만의 속도감 있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승민은 “데뷔 5년 차에 사랑이야기를 하게 됐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사건 발생’에 비유했다.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우리만의 신선한 방식으로 해석을 해 색다르다”라고 타이틀 곡을 설명했다.

이어 창민은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하트 괴물들이 멤버들 만큼이나 기억에 남는다”라고, 아이엔은 “음악과 퍼포먼스 두 가지를 다 잡고자 했다. 음악에 맞는 역동적 퍼포먼스를 기대해달라”, 필릭스는 “‘143’를 손가락으로 표현한 안무가 특징이다”라고 뮤직비디오와 안무의 관전 포인트를 덧붙였다.

[MAXIDENT]는 영단어 'Max', 'Maximum'과 'Accident', 'Incident'의 합성어로 예고 없이 닥친 '대형 사건'을 의미한다.

'CASE 143'는 스트레이 키즈가 타이틀 곡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사랑 노래다. 사랑에 빠져 혼란스러운 감정을 '사건'에 비유했고 코드 '143 (I LOVE YOU)' 등 재치 넘치는 표현법이 보고 듣는 맛을 더한다. 쓰리라차의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을 맡았고, 방찬은 편곡에도 참여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CASE 143'를 비롯해 '식혀', 'Give Me Your TMI', 'SUPER BOARD', '3RACHA(방찬, 창빈, 한)', 'TASTE (리노, 현진, 필릭스)', '나 너 좋아하나봐 (승민, 아이엔)', 일본 미니 2집 타이틀곡 'CIRCUS'(서커스) 한국어 버전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를 주축으로 스트레이 키즈 멤버 8인 전원이 앨범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10월 6일 기준 선주문 수량 237만 장을 넘어선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은 오늘(7일) 오후 1시 발매되며, 그룹은 오는 11월부터 두 번째 월드투어 추가 공연을 진행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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