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환, 트로트도 잘해…박지환, ‘범죄도시4’ OST 뮤직비디오 공개

입력 2024-04-30 0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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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가 배우 박지환이 직접 부른 ‘대찬인생’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2024년 최고 속도로 흥행 질주 중인 영화 '범죄도시4'가 ‘장이수’ 역을 연기한 배우 박지환이 직접 부른 영화의 OST ‘대찬인생’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공개하며 화제성을 이어간다. ‘대찬인생’은 영화 '범죄도시4'의 음악감독 윤일상 감독이 작곡한 곡으로(원곡 박현빈 ‘대찬인생’), 박지환과 만나 '범죄도시4' 를 위해 리메이크되어 관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늘 공개된 ‘대찬인생’ 뮤직비디오는 박지환이 직접 노래를 녹음하는 장면들과 영화 속 다양한 장면들을 담고 있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범죄를 소탕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나 자칭 성공한 사업가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의 반전 비주얼, 그리고 ‘마석도’와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장면 등은 ‘대찬인생’의 가사와 제대로 어우러지며 유쾌함을 한층 더한다. 박지환은 ‘대찬인생’ 녹음 소감에 대해 “영화에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아 목소리와 창법도 바꿔가며 녹음했다. 상당히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밝히며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장이수’를 만나 더욱 완벽해진 ‘대찬인생’은 영화가 끝난 뒤에도 상영관을 떠날 수 없게 만드는 유쾌한 매력을 가진 곡으로 극장에 찾은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영화가 끝났는데 노래 나와서 나가려다가 멈칫. 장이수가 노래도 잘하네”, “엔딩 크레딧까지도 영화 같다. 대찬인생까지 이어지니까 시원함ㅋㅋ”, “범4 보러 가시는 분들 마지막에 노래까지 꼭 듣고 나오세요”, “대찬인생 들으러 다시 보러 갈 예정”, “아 장이수가 말아주는 대찬인생 아니면 이제 못 듣겠다고. 또 들으러 극장 간다” 등 열띤 반응으로 SNS를 뜨겁게 달구며 반드시 극장에서 '범죄도시4'를 봐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범죄도시4'의 히든카드 ‘장이수’ 박지환이 부른 ‘대찬인생’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범죄도시4'는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2024년 초고속 흥행을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박지환이 부른 ‘대찬인생’의 음원은 오늘 정오(4/30, 낮 12시)에 발매되는 '범죄도시4' 사운드트랙 앨범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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