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꼬막 논쟁 “꼬막, 속살 스킨십 많아 플러팅!” (돈쭐맞짱2)

입력 2024-05-01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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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셰프가 꼬막 플러팅 논쟁을 깔끔하게 잠재웠다.

30일 방송된 코미디TV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시즌2에서는 ‘이성끼리 꼬막 껍데기 떼어주는 건 플러팅이다’라는 주제를 놓고 논쟁을 벌였다.

강호동은 “이것이 깻잎보다 더 논쟁이라는 이야기에 동의하기 어렵다”라고 말하며 “깻잎은 떼는데 정성이 많이 들어가지만 꼬막은 쉽게 떨어진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아미도 “내 남자친구가 차은우가 아니면 신경쓰이지 않는다”라고 밝히며 플러팅이 아니다에 한표를 던졌다.


하지만 김태균은 플러팅이라고 정의했다. “꼬막 속살이 부드러워서 젓가락 스킨십이 많이 들어간다. 속살이 너무 부드러워서 안 잡힌다. 무조건 플러팅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만리는 “왜 야하게 들리죠?”라며 부끄러워했고 강호동도 “보통 꼬막살이라고 하지 꼬막 속살이라고 하지 않는다”라며 얼굴을 붉혔다.


이날 꼬막 논쟁은 이원일의 한마디로 깔끔하게 정리가 됐다. 이원일은 “저처럼 셰프복을 입고 하면 플러팅이 아니라 직업이 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태균은 또 한 번의 속살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해물탕 꽃게 먹방을 펼치던 김태균은 “속살이 탱글탱글해”라고 표현했고, 허영지와 만리는 “오늘 참 속살 좋아하시네요”라고 놀려 재미를 더했다.

사진=코미디TV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시즌2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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