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 ‘지금 거신 전화는’ 출연 확정…유연석과 호흡 [공식]

입력 2024-05-08 13: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채수빈이 ‘지금 거신 전화는’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8일 “채수빈이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연출 박상우/극본 김지운/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에 출연한다. 색다른 변신을 선보일 채수빈에게 많은 애정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정략결혼 3년 차, 서로 대화 없이 살던 쇼윈도 부부에게 납치범의 협박 전화가 걸려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특히, 유연석(백사언 역)과 채수빈이 부부로 만나 함께 빚어낼 연기 시너지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채수빈이 맡은 ‘홍희주’는 백사언(유연석 분)과 정략결혼한 언론사주의 딸이자 다방면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수어통역사이다. 또한,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함묵증을 앓고 있는 희주는 사언과의 불행한 결혼생활 속에서도 제 목소리를 당당하게 내지 못하는 인물이다.

채수빈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앞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인물의 성장통을 잘 그려냈다. 더불어, 오는 6월 개봉을 앞둔 영화 ‘하이재킹’부터 ‘전지적 독자 시점’까지 출연을 앞두고 있다.

한편, 채수빈이 출연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올 겨울 방송 예정이다.

사진=킹콩 by 스타쉽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