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온앤오프 초고속 컴백, 고정관념 벗고 ‘춤춰’

입력 2021-04-28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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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브브걸 팬들, 빰빰좌 애칭 감사해”
“데뷔 5년차, 여유 생겨…음방 1위 하고파”
온앤오프, 28일 '춤춰' 발매
온앤오프가 2달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28일 오후 4시 온앤오프 첫 번째 정규 리패키지 앨범 ‘CITY OF ONF’ 미디어온라인 쇼케이스가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온앤오프(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가 참석했다.

온앤오프는 지난 2월 ‘My name’ 활동 이후 두 달 만에 컴백했다. 초고속 컴백에 온앤오프는 “쉬는 걸 잘 모른다. 계속 준비 중이다. 전에 많이 쉬어서 이제 쉬면 안 된다”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서 기쁘다.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앤오프 첫 번째 정규 리패키지 앨범 ‘CITY OF ONF’는 지난 2월 공개했던 첫 정규 앨범 ‘ONF:MY NAME’ 기존의 수록곡 11곡에 신곡 3곡을 추가한 총 14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앤오프만의 정체성이 담긴 음악 색깔에, 청춘을 마주하고 있는 그들의 가슴 속 메시지를 담아 완성했다. 타이틀곡 ‘춤춰(Ugly Dance)’는 힙합 베이스의 댄스곡으로 지난 앨범 'ONF:MY NAME'의 타이틀곡 ‘Beautiful Beautiful’와 이어지는 노래다. 자유에 대해 이야기함과 동시에 우리의 고정관념을 벗어나자는 온앤오프(ONF)의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 활동서 온앤오프는 ‘빰빰좌’라는 애칭을 얻었다. 브레이브걸스 팬들이 지어준 별명으로 ‘Beautiful Beautiful’ 도입부를 활용한 애칭. 온앤오프는 “브레이브걸스 선배들과 활동이 겹쳤다. 우리 방송을 보고 빰빰좌라는 애칭을 불러주셨다. 새로운 애칭에 감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긴 거 같아서 뿌듯했다”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이런 애칭이 생긴 거 같다. 우리도 브브걸 선배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팬이다”라고 고백했다.

희망하는 애칭에 대해 묻자 효진은 “소리질러좌로 불리고 싶다. 가사 중에 ‘소리질러’라는 가사가 있다. 강한 퍼포먼스가 있는데 이 가사를 기억해주시고 ‘소리질러좌’라고 불러주시면 좋겠다”, 이션은 “이션 춤추좌. 우리 노래를 듣고 춤추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멤버들은 명곡좌, 퍼포좌, 즐기좌 등을 언급했다.

온앤오프는 이번 활동의 차별점에 대해 “‘뷰티풀 뷰티풀’은 희망찬 느낌이었지만 ‘춤춰’는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신곡은 무대와 함께 보셔야 음악만 들었을 때보다 신나고 에너제틱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앤오프는 지난 정규 1집을 통해 음원차트 1위, 앨범 초동 판매 자체 기록 경신했다. 이션은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성과와 목표, 수식어를 묻자 이션은 “음원 차트 1위와 음악방송 1위다. 얻고 싶은 수식어는 플래시몹돌이다. 우리 음악이 나오면 자동으로 리듬이 타졌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와이엇은 “이번 활동을 통해 온앤오프와 우리 음악을 전세계에 알리고 싶다. ‘춤춰’가 거리에서 많이 들리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온앤오프는 데뷔 5년차를 맞았다. 이에 보다 성숙한 마음가짐을 예고했다. 온앤오프는 “데뷔 후 4년이 흘렀는데 여유가 생겼다. 여유가 생기면서 책임감도 생겼다. 데뷔 초에는 뭔가 하려면 마음처럼 잘 안 될 때가 있었는데 이젠 어느 정도 정리가 됐다. 앞으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 같다.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온앤오프 첫 번째 정규 리패키지 앨범 ‘CITY OF ONF’는 28일 6시 발매된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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