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두 번째 유부녀…고우리 결혼 소감 [전문]

입력 2022-08-05 08: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레인보우 두 번째 유부녀…고우리 결혼 소감 [전문]

그룹 레인보우 출신 연기자 고우리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고우리는 4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편지를 공개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쑥스럽지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는 날이 드디어 왔다”면서 “평생을 함께할 반쪽이 생겼다. 항상 묵묵히 옆에서 나를 응원해주는 단단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고우리는 “가족이라는 단어를 함께 한다는 것은 정말 설레고 아름다운 일이지만 그만큼 책임감을 더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한 걸음 한 걸음 성장해 나가는 모습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달라”며 “기사 보고 축하해주신 지인분들 또 우리 레인너스 팬 분들 그리고 항상 내일처럼 함께 기뻐해주는 레인보우 멤버들 덕분에 너무나 행복한 하루였다. 따뜻한 사랑 주신만큼 앞으로 잘 살면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고우리는 글을 마치며 “결혼식은 소규모로 양가 친인척으로만 이루어 진행될 예정이다. 초대하지 못한 지인 여러분들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잘 살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고우리는 오는 10월 3일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5살 연상의 개인 사업가와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2020년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결혼한 멤버 지숙에 이어 레인보우에서 두 번째로 유부녀가 된다.



고우리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고우리 입니다.

제가 쑥스럽지만 ..좋은 소식을 전할수 있는 날이 드디어 왔네요 !!

저에게 평생을 함께할 반쪽이 생겼습니다.
항상 묵묵히 옆에서 저를 응원해주는 단단하고 멋진사람입니다.

가족이라는 단어를 함께 한다는것은 정말 설레고 아름다운일이지만 그만큼 책임감을 더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한걸음 한걸음 성장해 나가는 모습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 !
기사 보고 축하해주신 지인분들 또 우리 레인너스 팬분들 그리고 항상 내일처럼 함께 기뻐해주는 레인보우 멤버들
덕분에 너무나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따뜻한 사랑 주신만큼 앞으로 잘 살면서 보답하겠습니다.

-고우리 올림-

식은 소규모로 양가 친인척으로만 이루어 진행될 예정입니다. 초대하지 못한 지인 여러분들께 너그러운 양해 부탁 드립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잘살게요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