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Q 영업익 3209억원

● KT, 1Q 영업익 3209억원

KT는 지난 1분기 매출 5조4364억원, 영업이익은 320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35.3%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유선과 상품수익 하락의 영향을,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안정화와 인건비 감소의 영향을 받았다. KT 최고재무책임자(CFO) 신광석 전무는 “지난해 통신사업 경쟁력 강화와 강력한 기업개선 작업에 주력한 결과 1분기부터 성장성과 수익성이 개선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낳았다”며 “경쟁 업체와의 완전한 차별화를 꾀하며 글로벌 1위 도약을 목표로 5G 선점과 기가인프라 확산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