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13일 온라인 개막

‘리그오브레전드’(LoL) 종목 한국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이 13일 개막한다. 프랜차이즈 모델을 도입한 첫 대회다.

개막전은 젠지e스포츠와 KT롤스터의 대결로 꾸려졌다. 같은 날 열리는 두 번째 경기에선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 맞붙는다. 정규리그는 3월 28일 리브 샌드박스 대 DRX 전으로 마무리된다. 3월 31일부터는 2021 시즌 첫 우승의 주인공을 두고 상위 6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정규리그 1라운드는 주 5일로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라운드는 주 4일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린다. 한 팀이 다른 팀과 3전 2선승제로 총 2번씩 만나는 풀리그 형태로 진행된다. 팀 별로 18경기씩 총 90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편 2021 LCK 스프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당분간 무관중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