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1조3244억 원

입력 2021-04-28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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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8조 4942억 원, 영업이익 1조 3244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18%, 66% 오른 수치다. 올해 초 반도체 시장 업황이 좋아진 것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보통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이지만, PC와 모바일에 적용되는 메모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실적에 호재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주요 제품의 수율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원가 경쟁력도 높아졌다.

SK하이닉스는 2분기에도 D램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낸드플래시 역시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런 환경에 대응하면서 실적을 높여갈 방침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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