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김동완 측 “사생팬 자택 무단 침입, 법적 조치…사생활 지켜달라” (공식입장)

입력 2020-05-28 2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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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측 “사생팬 자택 무단 침입, 법적 조치…사생활 지켜달라”

김동완 측이 사생활 보호를 호소했다.

김동완 소속사 Office DH는 2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먼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한번 불편한 내용의 글을 올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 금일 새벽 2시경 지난 주에 찾아온 사람이 아닌 또 다른 사람이 김동완 집으로 찾아왔다”며 “불과 며칠 전에 자택은 김동완의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임을 알려드린 바 있음에도 다시 발생한 불미스러운 행동에 즉시 경찰에 신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앞으로도 김동완 자택을 찾아오는 경우 바로 경찰에 신고하여 선처 없이 처벌할 예정이다. 어느 장소에서든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아티스트를 보호할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간곡히 전한다. 누군가의 자택은 그 마을의 랜드마크나 관광지가 아니다. 제발 김동완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동안은 그동안 일부 극성 사생팬으로부터 사생활 침해를 받았다. 이에 김동완과 그의 소속사는 법적 조치를 통해 엄중히 묻겠다는 입장이다.

● 다음은 김동완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Office DH입니다.

먼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한번 불편한 내용의 글을 올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오늘 새벽 2시경 지난주에 찾아온 사람이 아닌 또 다른 사람이 김동완 님의 집으로 찾아왔습니다. 불과 며칠 전에 자택은 김동완 님의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임을 알려드린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발생한 불미스러운 행동에 즉시 경찰에 신고 조치하였습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김동완 님의 자택을 찾아오는 경우 바로 경찰에 신고하여 선처 없이 처벌할 예정이며, 어느 장소에서든 저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아티스트를 보호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간곡히 말씀드립니다. 누군가의 자택은 그 마을의 랜드마크나 관광지가 아닙니다. 제발 김동완 님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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