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 윤혜진 “결혼, 내 선택…발레 놓지 않고 있어”

입력 2021-06-01 14: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해방타운’ 윤혜진이 결혼과 출산으로 삶의 변화를 앞둔 여성들에 조언했다.

1일 오후 2시 JTBC 새 예능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김은정CP, 홍인기PD, 장윤정, 이종혁, 허재, 윤혜진, 붐이 참석했다.

윤혜진은 엄태웅과 결혼 후 수석 무용수 활동을 중단했다. 윤혜진은 “직업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지만 내 선택이었다. 복귀 제의도 있었지만 내 성격상 육아를 선택했다”며 “각자의 선택에 맡겨야 한다. 결혼, 출산 이유로 본인의 꿈을 져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무대로 돌아갈 보장이 없지만 항상 발레를 하고 있다. 나를 잃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한 거 같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발레 복귀 계획을 묻자 “‘해방타운’에서 확인해 달라”며 시청을 독려했다.

‘해방타운’은 나만의 시간과 공간이 절실한 기혼 셀러브리티들이 그동안 잊고 지냈던 ‘결혼 전의 '나'’로 돌아가는 모습을 담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 1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