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사진)’를 2일 인도에 출시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지적재산권(IP) 기반 모바일게임이다. 출시 전부터 인도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구글플레이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2주 만에 2000만 명을 돌파했고, 출시 전날까지 4000만 명 이상을 확보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인도 이용자들에게 유일무이한 배틀로얄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최근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공모 희망가는 40만∼49만8000원이다. 14∼27일에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확정하고, 8월 2∼3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