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임성재, 올림픽 1R 톱10 진입 좌절

입력 2021-07-30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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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020도쿄올림픽 남자골프 메달을 노리는 김시우(26)와 임성재(23)가 첫날 모두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김시우는 29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1번(파4) 홀에서 보기로 1타를 잃고 시작했지만 10번(파3)~11번(파4) 홀에서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탄 뒤 14번(파4), 17번(파3) 홀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하며 68타로 공동 12위에 랭크됐다. 임성재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공동 31위에 자리했다.

비록 두 사람 모두 첫날 톱10 진입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경기 도중 낙뢰로 2시간 가까이 쉬었다 다시 플레이하는 어려움에서도 나름대로 무난한 성적을 거두며 2라운드 반전을 기대케했다.

1라운드 리더보드 최상단은 세계랭킹 161위인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가 차지했다. 8언더파 63타로 올림픽 골프 최저타 타이기록을 썼다. 조지아대에서 함께 골프를 한 쌍둥이 형제가 캐디를 맡은 제프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근 7개 대회에서 6번 컷 탈락하는 등 그동안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아일랜드 대표로 출전한 로리 매킬로이는 2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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