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빅 데이’ 31일 밤 ‘야구-축구-여자배구’ 빅 매치 계속

입력 2021-07-30 1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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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제 반환점을 돈 2020 도쿄올림픽. 오는 31일 밤에는 전 국민의 관심을 모을 야구-축구-배구가 동시에 열린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31일 오후 7시 미국과 야구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른다. 앞서 한국은 지난 29일 이스라엘을 상대로 승리해 1승을 거두고 있다.

미국은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활약 중인 닉 마르티네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국에게는 어려운 경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오후 7시 40분 일본과 조별리그 A조 4차전을 치른다. 현재 여자 배구는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8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또 일본에서 치러지는 ‘숙명의 한일전’이기에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지막으로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후 8시 멕시코와 8강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2, 3차전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한국은 기세를 이어 4강에 진출한다는 각오다.

A 대표팀 경기에서의 멕시코는 매우 어려운 상대. 하지만 한국은 U-23 대표 간 전적에서 멕시코에 크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세 경기 모두 메달이 걸린 것은 아니나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구기종목이기 때문에 31일 밤 한국의 스포츠팬은 정신없이 채널을 돌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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