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신인 선발회 7·8일 개최…‘빅3’ 박소희·변소정·이해란은 어디로?

입력 2021-09-06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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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WKBL 신인선수선발회가 7일과 8일 용인체육관에서 펼쳐진다. 7일 오전에는 6개 구단의 선발 순번 추첨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드래프트에 참가할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는 트라이아웃이 예정돼 있다. 8일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선수지명식이 개최된다. 이번 드래프트가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모처럼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한꺼번에 등장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막을 내린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19세 이하(U-19) 월드컵에 참가한 박소희, 변소정(이상 분당경영고), 이해란(수피아여고) 등이 이번 드래프트에 나온다. 이들은 FIBA 여자 U-19 월드컵에 앞서 평가전의 일환으로 출전한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도 프로선수들을 상대로 어느 정도 경쟁력을 발휘했다. 박신자컵에 나선 프로선수들이 확고한 1군 멤버는 아니지만, 여자 U-19 대표팀은 대회 4강에 오르는 만만치 않은 기량을 뽐냈다. 특히 박소희, 변소정, 이해란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당초 드래프트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던 재미교포 애슐리 정은 한국 입국 후 2주간의 자가격리를 거쳐야 하는 등 어려움이 따라 이번에는 지원하지 않았다.

5월 성사된 용인 삼성생명-부천 하나원큐-부산 BNK 썸의 삼각 트레이드로 전체 1순위와 2순위 지명권은 각각 삼성생명과 하나원큐가 확보한 상황이다. 3¤6순위 지명권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 결정전 성적에 따라 확률을 차등 분배해 추첨한다. 변소정과 이해란이 전체 1순위를 다투는 가운데, 박소희를 선발할 수 있는 3순위 지명권도 괜찮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교졸업 예정자 18명, 대학졸업 예정자 4명, 대학재학생 1명, 일반참가자 1명 등 총 24명이 도전한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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