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레바논] ‘손흥민 결장’ … ‘조규성-나상호-황희찬’ 삼각편대

입력 2021-09-07 1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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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축구 대표팀이 손흥민의 갑작스러운 결장이라는 악재를 맞은 가운데, 조규성이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골 사냥에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을 치른다.

이날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최전방에는 조규성이 나선다. 또 나상호와 황희찬이 조규성과 함께 공격을 이끈다.

또 미드필드진에는 이동경, 이재성, 황인범이 포진하고, 홍철-김영권-김민재-이용이 포백 라인을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한국은 지난 2일 이라크와의 최종예선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레바논전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한국 공격을 이끄는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데다 수중전이라는 변수까지 생겼다. 한국이 레바논을 격파하고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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