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변신·무기에 따라 전략 변화…‘세븐나이츠 레볼루션’ 28일 출시

입력 2022-07-26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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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인기 IP 활용한 MMORPG
무기에 따라 ‘프리클래스’ 재미 업
넷마블은 28일 올해 최고 기대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국내 정식 출시한다. 인기 게임 ‘세븐나이츠’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으로, 전작들의 성과를 뛰어넘을지 주목된다.

원작인 ‘세븐나이츠’는 2014년 3월 출시 직후 국내 양대마켓 매출 순위 톱10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국내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1위까지 기록했다. 또 태국 양대마켓 최고 매출 1위, 일본 앱스토어 최고 매출 3위에 올랐으며,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등 넷마블의 대표 IP로 자리 잡았다.

2020년 11월 출시된 정통 후속작 ‘세븐나이츠2’는 출시 직후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2위에 오르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첫 콘솔 게임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의 경우, 예약 판매 기간 중 국내 닌텐도 스위치 e숍에서 게임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성장을 이끈 ‘레볼루션’이라는 타이틀을 단 4번째 게임이다. 특히 첫 자체 IP 기반의 레볼루션 타이틀로 기대가 크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이용자의 아바타가 다양한 영웅으로 변신해 전투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영웅 변신 후 해당 영웅의 고유 스킬 활용 및 무기와 스킬 간의 조합 등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먼저 이 게임은 별도 직업 선택 메뉴가 없고, 장착하는 무기에 따라 원하는 형태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프리클래스’ 방식을 적용했다. 검·건틀렛·창을 이용하면 근거리 딜러 형태로 전투를 즐길 수 있고, 마법총을 활용할 경우 원거리 딜러의 형태로, 검방패를 활용할 경우 탱커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전투 상황에 맞게 무기를 교체해가며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 다른 특징은 ‘영웅 변신’이다. 계승자는 영웅의 힘을 활용할 수 있는 존재들로 게임을 플레이하며 원하는 타이밍에 다양한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다.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영웅 카드 장착 슬롯이 순차적으로 오픈되고, 총 3종의 영웅 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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