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 명가’ 시프트업, 신작 게임 연달아 공개

입력 2022-09-2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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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블레이드

‘니케’ 사전예약 100만 명 큰 호응
‘스텔라 블레이드’ PS5 출시 예정
시프트업이 신작 게임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프트업은 ‘창세기전’ 시리즈와 ‘블레이드&소울’ 등으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김형태 대표가 창업한 게임사다. 2016년 출시해 큰 인기를 모은 ‘데스티니 차일드’를 서비스 하고 있다.

먼저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는 최근 글로벌 사전예약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약 1주일 만에 거둔 성과다. 니케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건슈팅 역할수행게임(RPG)으로, 독보적 아트 스타일과 섬세하고 화려한 그래픽을 갖췄다. 특히 시원한 타격감과 고품질 미소녀 일러스트를 비롯해 캐릭터 수집, 호감도, 상담 등 게임 내 캐릭터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색다른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 레벨 인피니트는 니케의 테크니컬 테스트도 준비하고 있다. 국내 유저라면 누구나 공식 사이트를 통해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프트업이 개발 중인 대작 콘솔게임도 베일을 벗었다. 시프트업은 최근 열린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소개 행사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신작 콘솔게임의 정식 명칭 ‘스텔라 블레이드’를 공개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2019년 ‘프로젝트 이브’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액션 RPG다. 내년 ‘플레이스테이션5’로 출시 예정이다. 폐허가 된 지구를 구하기 위해 괴생명체들과 전투를 벌이는 미소녀 캐릭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품질 그래픽과 액션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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