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복래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출연, 배인혁·이세영과 호흡 [공식]

입력 2023-11-22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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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복래가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극본 고남정 연출 박상훈)에 출연한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조복래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강태하의 비서 홍성표로 출연해 넘치는 존재감을 발휘한다.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력을 보여준 조복래는 강태하의 최측근이자 눈치백단 비서 홍성표로 분해 강태하 곁을 든든하게 지키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극 중 홍성표는 겉보기엔 듬직하고 우직하지만 속은 말랑말랑하고 따뜻한 인물로 강태하의 요청에는 언제 어디든 달려가는 의리의 사나이다. 홍성표는 ‘철벽남’ 강태하와 때로는 친가족보다 더 끈끈한 애정을, 때로는 웃음을 주는 존재로, 남다른 ‘환장의 호흡’을 예고한다.

작품마다 색깔 있는 열연으로 극에 생기를 부여한 조복래는 선역과 악역의 구분 없이 온전히 녹아 드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다수의 연극 작품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최근작 ‘미치지 않고서야’, ‘그 해 우리는’, ‘법대로 사랑하라’, ‘대행사’, ‘무빙’ 등 다방면에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24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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