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유회승, ‘불후’ 마지막 공식 슈퍼 루키”

입력 2023-12-08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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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불후의 명곡’ 유회승이 공식 효자로 등극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무려 49주 연속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늘(9일) 방송되는 635회는 ‘레전드 리메이크 특집’으로 기획돼 시청자들을 만난다. 지난주 방송된 1부에 이어 이번 2부 방송에서는 안성훈, 유회승, 터치드, 양지은, LUCY가 출격해 하나의 트로피를 두고 자웅을 겨룬다.

MC 이찬원은 유회승에 대해 ‘깨지지 않는 타이틀의 보유자’라며 “’불후의 명곡’ 마지막 슈퍼 루키가 유회승이다”며 “많은 분들이 노리고 있는데 유회승 이후로 공식적으론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에 놀란 유회승은 “정말이냐, 오 저 대단하네요?”라며 어깨를 으쓱하고,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이 낳은 슈퍼 루키 유회승의 기록을 소개한다. 이찬원은 유회승이 앞서 출연해 꾸민 무대를 통해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했다며 “전체 조회수를 합치면 2000만이 넘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를 들은 허용별의 임한별은 “그럼 수익이 엄청나겠다”고 부러움 섞인 눈빛을 보내고, 이찬원은 ‘KBS의 자산이 됐다’며 슈퍼 루키 유회승이 ‘불후의 명곡’ 공식 효자라는 사실을 인증한다고.

어깨가 한껏 올라간 유회승에 임한별은 “저희 중 두 명 고르시면 옆에 가서 노래하겠다”며 너스레를 떨고, 이를 들은 허각은 “용별이 갖다가 쓰세요”라고 말해 토크대기실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번 특집에서 유회승은 ‘불후’ 공식 인증 슈퍼 루키라는 별칭에 맞는 무대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유회승은 ‘거위의 꿈’을 선곡, 가수로서 엄청난 기량을 뽐냄과 동시에 감동의 메시지를 오롯이 전달해 많은 이들의 박수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번 ‘레전드 리메이크 특집’은 세대가 바뀌고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 레전드 리메이크 명곡을 재탄생 시킨다. 특히, 원곡을 리메이크해 큰 사랑을 받은 곡을 다시 해석해 부르는 기획인 만큼 원곡과 리메이크곡 두 버전을 모두 고려해 무대를 꾸며야 한다. 하나의 명곡이 편곡과 변주를 통해 또 어떤 빛깔을 낼 지 지켜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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