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가정생활 위해”…‘공효진♥’ 케빈오, 지난해 12월 입대 [전문]

입력 2024-01-02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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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빈오가 지난해 12월 군 입대 소식을 전했다.

케빈오의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는 2일 오후 “케빈오는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 생활을 위해 군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한국 덕분에 새로운 음악 인생을 살고 펼칠 수 있었기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와 팬 분들과 많은 분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음악을 계속 들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당사를 통해 전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케빈오가 군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그날까지 꾸준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케빈오는 공효진과 지난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하 케빈오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케빈오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입니다.

케빈오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케빈오의 군 입대 소식을 전합니다.

케빈오는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 생활을 위해 군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덕분에 새로운 음악 인생을 살고 펼칠 수 있었기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와 팬 분들과 많은 분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음악을 계속 들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당사를 통해 전했습니다.

더불어, 케빈오를 알고 계시는 모든 분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란다는 말을 남기며 씩씩하게 지난 12월에 입소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한 의무 중 하나이기에 특별히 외부에 미리 군 입대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입대하게 된 점 팬 분들에게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를 부탁 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케빈오가 군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그날까지 꾸준한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당사도 케빈오가 군복무를 잘 마치고 돌아와 팬 분들께 꾸준히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아티스트에 대한 애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팬 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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