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서, ‘수지맞은 우리’ OST 참여…숨길 수 없는 발라드 본색

입력 2024-08-14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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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수 조아서

사진=가수 조아서


가수 조아서가 발라드 신곡으로 팬들에게 반가움을 전한다.

여성 보컬그룹 가비앤제이 멤버 서린에서 조아서로 활동명을 바꾸며 트로트 겸업을 선언한 조아서는 KBS1 일일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OST 수록곡 ‘이젠 견디기 힘들어’ 가창에 참여했다.

OST 신곡 ‘이젠 견디기 힘들어’는 극중 남녀의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에서 이별테마로 만들어진 곡으로 조아서는 오랜만에 발라드 가창에 나서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수 조아서. 사진=더하기미디어

가수 조아서. 사진=더하기미디어


‘나의 모든 순간엔 너와 함께라서 참 행복했었어 …… 내게 줬던 사랑이 아직 선명한데 넌 지워가나 봐’라는 이별의 상황이 전해지는 가운데 ‘우리 헤어진 거니 …… 나 하루하루 버틸 힘조차 남아있질 않잖아 / 이젠 견디기 힘들어’라는 후렴구에서 조아서의 애절함이 더해져 음악적 감성이 극대화된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작곡가 필승불패W, 육상희, 건치의 합작을 통해 사랑이 끝나고 느끼는 아픔이 고스란이 전해지는 곡”이라며 “애절한 목소리의 보컬리스트 조아서가 가창자로 참여해 깊은 감동을 안겨줄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극본 남선혜)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함은정 분)와 막무가내 초짜 의사 채우리(백성현 분)의 쌍방 치유, 정신 승리, 공감 로맨스와 신개념 가족 만들기 이야기로 전개돼 시청자 재미를 전해주고 있다.

한편 조아서는 지난 3월 세미 트로트곡 ‘가시나요’를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겸업을 선언했다. OBS 라디오 ‘서린의 음악공작소’ DJ로 활동하며 저녁 시간대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전국 각 지역의 축제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조아서의 ‘수지맞은 우리’ OST ‘이젠 견디기 힘들어’ 음원은 15일 정오 음악플랫폼에서 공개된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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