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vs강용석, 성폭행 의혹 공방→온라인 확대해석 자제

입력 2019-12-07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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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vs강용석, 성폭행 의혹 공방→온라인 확대해석 자제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확대 해석을 자제하자는 목소리가 나온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6일 ‘[충격단독] 김건모 성폭행 의혹!’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김용호 부장에게 먼저 제보가 들어왔다. 김용호 부장은 이메일에 적힌 전화번호로 연락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이후 제보자와 통화한 김용호 부장이 심각한 이야기라고 하더라. 유튜브에서 단순히 떠들 이야기가 아니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김용호 부장을 만나 내용을 상세히 전해 들었다. 상당히 오랜 시간 이야기했다. 제목을 ‘성폭행 의혹’이라고 적었지만, 의혹이 아니라 그냥 성폭행이다. 명백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역시 “김건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유흥주점에 새벽 1시경 혼자 와서 아가씨 8명을 앉혀 두고 소주와 음식을 먹고 있었다. 피해자가 들어가자마자 다른 아가씨를 다 내보내고 단둘이 있게 했다”고 제보받은 내용을 서술했다.

이어 “여성을 룸안에 별실처럼 되어 있는 화장실 쪽으로 오라고 했고, 김건모가 음란행위를 강요했다. 이후 해당 여성을 소파에 눕혀 본격적인 성폭행이 이어졌다”고 이야기했다.
김세의 대표는 “왜 소리를 지르지 않았냐고 물었지만, ‘방이 17개나 있었고 소리를 질러도 들리지 않는다’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이 유흥업소가 성매매를 하는 곳이 아니었다. 그런 곳에서 피해자가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증거는 있지만, 김건모 측 반응이 뻔하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겠다”며 “다음주 월요일 (김건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건모 측은 동아닷컴에 “성폭행 의혹은 사실무근이다. 절대 사실이 아니다.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으로 해당 유튜브 채널과 출연진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엇갈린 입장이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확대 해석을 자제하자는 목소리다. 일각에서는 방송 속 김건모 이미지를 문제 삼는다. 다른 일부는 여러 폭로로 문제가 됐던 가로세로연구소에 대해 불신하는 모양새다. 아직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양측은 법적 공방을 예고한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한편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 씨와 최근 혼인 신고를 마치고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애초 내년 1월 예식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많은 이를 초대하기 위해 결혼식을 5월로 연기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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