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모모 열애 심경 공개 “양쪽 팬 모두에 미안한 마음”

입력 2020-01-29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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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모모 열애 심경 공개 “양쪽 팬 모두에 미안한 마음”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올 초 불거진 트와이스 모모와의 열애 관련, 심경을 밝혔다.

지난 28일 네이버 TV, V 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펫셔니스타 탱구’에서는 태연과 김희철의 진솔한 대화가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김희철은 모모와의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이슈가 터지고 양측 팬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후 김희철은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박수를 쳐주고 응원도 해줬다. ‘연예인 생활 15년을 나쁘게 하진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연예인으로서 내가 받을 수 있는 사랑은 이 정도인데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랑을 주니까 그걸 담을 수가 없더라. 어쩌면 나는 연예인을 할 깜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가운데 김희철은 모모와의 열애 심경을 밝히며 솔로 앨범을 이로 인해 중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곡 제목이 ‘꽃잎’이었다. 내가 데뷔 당시에 꽃미남으로 불려서 팬들을 꽃잎으로 표현하려고 했다”며 “그러나 이슈가 터지고 나서 괜히 오해 살 소지를 만들고 싶지 않았다. 회사에 이야기 해 앨범을 중단시켰고 후회하지 않는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희철과 모모는 한 매체의 보도로 이들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양 측 소속사는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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