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현 상대 솔로포 박병호, 통산 350호로 KBO 통산 홈런 단독 5위 점프

입력 2022-06-28 1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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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박병호. 스포츠동아DB

‘국민 거포’ 박병호(36·KT 위즈)가 350호 홈런으로 KBO 통산 홈런 랭킹 단독 5위가 됐다.

박병호는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0-0으로 맞선 3회초 삼성 선발 백정현을 상대로 선제 솔로 홈런포를 때려냈다. 1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0B-1S에서 백정현이 던진 커터(시속 131㎞)가 낮게 떨어지자 이를 걷어 올려 타구를 왼쪽 담장 밖으로 보냈다. 타구 속도는 시속 161㎞로 측정됐다.

박병호의 이번 홈런은 개인 통산 350번째 아치였다. 그는 KIA 타이거즈 최형우(349개)를 KBO 통산 홈런 랭킹 6위로 밀어내며 단독 5위로 올라섰다. 3위는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로 360개, 4위는 은퇴한 양준혁으로 351개의 아치를 그렸다. 올 시즌에만 23개의 홈런포를 터트리며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박병호는 시즌 내에 통산 홈런 랭킹 3위 이내로의 진입도 노려볼만 하다.

대구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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