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 ‘사랑한다고 말해줘’(가제) 출연 확정 [공식]

입력 2022-09-22 12: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신현빈이 새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22일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신현빈이 새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 여주인공 ‘정모은’ 역으로 출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1995년 일본 TBS에서 방영되어 당시 일본 TV 드라마 아카데미상 최우수 작품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을 휩쓴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여, 국내에서 제작되는 것. 신현빈과 정우성이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진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말 대신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하는데 익숙한 청각장애인 ‘차진우’(정우성 분)와 목소리로 마음을 표현하는 ‘정모은’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힐링 멜로 드라마.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존중하며 꿈과 사랑을 당당하게 이뤄나가는 ‘정모은’ 역을 통해 신현빈은 자신만의 탄탄한 캐릭터 구축력과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속 인생 캐릭터를 다시 한번 갱신할 것을 예고했다.

특히, 신현빈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너를 닮은 사람’, ‘괴이’ 등 웰메이드로 손꼽히는 작품들 속 주역으로 활약했다. 신현빈은 올 하반기 ‘재벌집 막내아들’에 이어 ‘사랑한다고 말해줘’로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신현빈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작품을 통해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게 되어 기쁘다. 열심히 촬영할 테니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 보고, 듣고,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말해줘’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랑한다고 말해줘’(가제)는 ‘구르미 그린 달빛’, ‘안나라수마나라’의 김민정 작가가 집필을, ‘그 해 우리는’의 김윤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콘텐츠제작사업 계열사 스튜디오앤뉴와 글로벌 멀티 콘텐츠 제작사 아티스트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다. 올해 연말 촬영에 돌입한다.

사진=유본컴퍼니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