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짜릿한 복수의 서막…흙수저 인생 대역전 (‘금수저’)

입력 2022-09-25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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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금수저’ 인생을 쟁취했다.

지난 24일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는 운명이 바뀐 태용(육성재 분)의 금수저 적응기가 그려졌다.

신비한 금수저를 이용해 도신그룹의 후계자로 재탄생한 태용은 호화롭고 안락한 생활에 만족한다. 하지만 자신의 원래 가족과 우연히 마주친 후에는 몹시 착잡해 하며 이전의 삶에 대한 미련도 내비친다.

태용은 평소 자신을 괴롭하고 무시했던 같은 학교 학생들, 선생님들에게 복수하며 금수저의 삶을 만끽한다. 또한 약혼녀 나주희(정채연 분)와 묘한 기류를 형성하는가 하면, 오여진(연우 분)의 애정 공세를 한몸에 받는 등 더욱 복잡해질 관계를 짐작케 했다.

또 친구들의 폭력에 시달리는 승천(이종원 분)을 구하러 달려가, 과거 자신에게 행해졌던 끔찍한 행동을 되갚아 주면서 속 시원한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

육성재는 성공을 향한 야망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 사이에서 고뇌하는 캐릭터의 심리를 그려내며 몰입감을 더했다.

육성재가 출연하는 '금수저'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45분 MBC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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