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얼마나 부러우면 “쳇…나도 모르게 그만” (다시갈지도)

입력 2022-09-28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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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7년차 이석훈이 달콤한 신혼부부의 랜선 여행에 부러워한다.

채널S 오리지널 예능 ‘다시갈지도’는 코로나 시대에 꽉 막힌 하늘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생겨난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한다.
29일 방송되는 ‘다시갈지도’ 27회에서는 대자연 특집 편을 선보이는 가운데 여행파트너 김신영·이석훈과 최태성, 황수경이 랜선 여행에 동행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대자연 특집답게 미국 알래스카, 캐나다, 인도네시아의 천혜 자연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힐링 랜선 여행이 펼쳐진다. 자연 다큐멘터리에서나 볼 법한 야생곰, 퍼핀, 해달 등 알래스카 야생 동물과의 랜선 만남뿐만 아니라 숲 속 한복판에서 즐기는 글램핑, 미지의 파라다이스로 불리는 인도네이사 롬복섬 여행 등이 담기며 랜선 너머 시청자들의 대리 만족을 선사할 전망.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출연진은 여행지가 바뀔 때마다 연신 감탄을 터뜨린다. 이중에서도 이석훈은 신혼부부인 대리 여행자를 향한 부러움에 몸서리쳐 웃음을 자아낸다. 자연 경관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대리 여행자의 모습이 비춰지자 “쳇”이라며, 방송을 망각한 채 ‘현실 심통’을 부린다.
이후 이석훈은 “부러움에 나도 모르게 그만”이라고 고개 숙여 사과하더니 곧장 “역시 여행은 부부가 함께해야 한다”며 아내를 찾기 시작해 현장을 다시 한번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 가운데 이날 김신영은 “진짜 역대급”이라며 엄지를 치켜 들고, 황수경은 “(장엄한 경관을 보고) 할 말을 잃었다”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방송은 29일 밤 9시 2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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