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디스커버서울패스 편의점으로 판매망 확대

입력 2022-09-28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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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 관광패스, 기존엔 관광센터 홈페이지서만 구매
BGF리테일 협약 통해 1만6000여 CU편의점 매장서도 판매
서울관광재단은 외국인 전용 디스커버서울패스를 전국 1만6000여 개 CU편의점 매장에서 판매한다.


그동안 디스커버서울패스는 서울 시내 주요 관광안내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었다. 하지만 2일 서울관광재단이 BGF리테일과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CU편의점 점포로 판매처를 확대하게 됐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해외에서 발행한 카드로만 결제 가능한 반면 CU편의점에서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서울관광재단은 핼러윈 및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시즌에 맞춰 CU편의점과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디스커버서울패스는 2016년 7월 출시한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로 서울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및 면세점, 공연 등을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공항철도, 따릉이 등 교통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접근 성이 좋은 편의점으로 판매망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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