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차여성병원, 초미숙아 치료 권위자 박원순 교수 영입

입력 2022-10-04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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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여성병원(원장 차동현)이 초미숙아 치료 권위자인 소아청소년과 박원순 교수를 영입, 진료를 시작했다.

박원순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부터 최근까지 삼성서울병원에 근무했으며 대한주산기학회 회장을 지냈다. 특히 신생아집중치료실 구축과 발전에 집중해 초극소미숙아를 포함한 고위험 신생아 중환자 분야 치료를 개척해 왔다. 지금까지 1500g 미만의 극소저출생체중아를 포함한 신생아 중환자를 연간 150명 이상 진료했다. 이러한 초미숙아와 신생아 치료 분야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제10회 바이엘임상의학상을 수상했다.

강남차여성병원 차동현 원장은 “박원순 교수 영입으로 강남차여성병원의 고위험산모 관리시스템의 역량과 더불어 초극소미숙아를 포함한 고위험 신생아중환자 치료 분야에서 진료수준이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차여성병원은 고령산모와 다태아, 시험관아기 임신이 많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치료에 특화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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