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신은정+아들 완전체, 눈물+추억 (캠핑짱) [TV종합]

입력 2022-10-11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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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다채로운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10일 방송된 채널A·ENA ‘배우는 캠핑짱’에는 세 사장이 마술사 캠퍼를 섭외해 특별 버스킹 공연을 기획하는가 하면 대가족 손님을 위한 깜짝 돌잔치로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했다.

캠핑장의 저녁 시간, 손님들의 고기를 구워주며 고민 상담까지 알차게 완수한 박성웅은 아내 신은정과 아들 상우가 있는 카라반에서 제 2의 열일 타임을 맞이했다. 모두의 기대 속 불 피울 준비를 하던 박성웅은 실수를 연발, 평소답지 않은 행동으로 시선을 끌었다.

신승환은 신은정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려 한 것 아니냐며 ‘박성웅 몰아가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신은정까지 합세, 사실 감수성이 풍부하다는 ‘웅보스’의 실체를 밝히는가 하면 로맨틱한 프러포즈의 전말을 공개하며 누아르 사장의 입지를 흔들었다.

수난 시대는 박성웅뿐만 아니라 사장 3인방 모두를 급습했다. 셋이 합쳐 완전한 하나가 된다는 그룹명 ‘발이3’의 깊은 뜻을 제치고 “셋이 뭉쳐야 겨우 하나”라는 정은영 아나운서의 새로운 해석이 등장한 것. 어딘가 이상하지만 그럴듯한 설명에 세 사장 또한 수긍하듯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월 캠핑장에는 그동안 볼 수 없던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다. 홍종현의 열혈 섭외로 마술사 캠퍼의 무대가 예고된 상황. 마술사 이준형은 인형마술부터 카드마술까지 짜릿한 마술 쇼를 선보여 모두의 아드레날린을 폭발시켰다. 마술 쇼의 소름 돋는 여운이 가시기 전, 이번에는 SG워너비 김용준과 마마무 휘인이 출격해 캠핑장의 밤을 감성으로 물들였다. 특히 손님들과 하나 되어 ‘라라라’를 부르는 모습은 기분 좋은 뭉클함을 선사했다.

둘째 날 아침이 밝자 조식으로 깍두기 볶음밥 요리에 나선 사장들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깍두기와 마주했다. 심상치 않은 재료의 상태에 또 다시 조식 무산 사태가 발생할 것인지 이목을 집중시키던 가운데 신은정의 특별 요리가 구세주처럼 모습을 드러냈다. 그 이름도 유명한 신은정 표 카레를 영접하게 된 신승환은 “다른 차원의 음식이다”라며 화를 내기까지 해 깨알 웃음을 유발했다.

신은정의 정성 가득 카레 요리로 무사히 조식 서비스를 마쳤지만 사장들의 노동은 끝나지 않았다. 넷째 돌잔치를 올리지 못했다는 대가족 손님을 위해 돌잔치 이벤트를 준비, 돌잡이 용품까지 완벽하게 공수해오며 열정을 뽐냈다. 열심히 땀 흘린 사장들 덕에 추억을 남긴 가족은 눈물로 답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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