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美간판쇼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현지 저격

입력 2022-10-11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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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엔시티 127)이 신곡 ‘질주 (2 Baddies)’ 무대로 미국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10일(현지시각·이하 동일) 생방송된 미국 ABC의 간판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 (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 정규 4집 타이틀 곡 ‘질주 (2 Baddies)’ 무대로 현지의 아침을 에너제틱하게 열었다.

이날 호스트들은 “글로벌한 인기 열풍의 주역 NCT 127이 우리 스튜디오를 찾아왔다”라고 출연 소식을 전하며 스튜디오 앞에 모인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NCT 127의 모습을 생중계했다. 이어 “잠깐 등장했을 뿐인데 군중은 끊임없는 함성을 보내고 있다. 그들은 NCT 127을 보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고,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등 굉장히 흥분된 상태에 빠져있다”고 감탄했다.



또 NCT 127은 신곡 ‘질주 (2 Baddies)’ 무대를 선사, 에너제틱한 라이브와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얻었음은 물론, 뉴욕 타임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에 송출된 무대를 보기 위해 발걸음을 멈춘 뉴욕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NCT 127은 11일 미국의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쇼 (The Jennifer Hudson Show)’에 출연할 예정이며, 에미상(Emmy Awards), 그래미상(Grammy Awards), 아카데미상(Academy Awards), 토니상(Tony Awards) 등 미국 대중문화계의 4대 시상식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세계적인 아티스트 제니퍼 허드슨이 진행하는 인기 프로그램인 만큼, 또 한 번 현지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NCT 127은 13일 미국 뉴어크의 프루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네오 시티 - 더 링크 (NEO CITY – THE LINK)’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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