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신혜영, ‘넥스트 레이블’ 최종 골드 레이블 선정

입력 2022-11-10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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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넥스트 레이블

입고 싶은 런웨이, 넥스트 레이블(NEXT LABEL)이 파이널 런웨이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넥스트 레이블 마지막 회에서는 골드 레이블의 주인공으로 디자이너 신혜영의 이름이 호명됐다.

이날, 파이널에 진출한 디자이너 ▲’분더캄머’ 신혜영, ▲’홀리넘버세븐’ 송현희&최경호, ▲’비건타이거’ 양윤아, ▲’비욘드클로젯’ 고태용, ▲’아이아이’ 계한희, ▲’비스퍽’ 임재혁&김보나 ▲’프레노서울’ 이서윤, ▲’이륙’ 임우준, ▲’오디너리피플’ 장형철은 마지막에 주어진 두 가지 미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끝을 알 수 없는 명승부를 펼쳤다.

파이널 런웨이 무대를 다각도로 심사하기 위한 특별한 심사위원들도 눈길을 끌었다. 2030여성들의 패션 워너비인 배우 윤승아, 비주얼 디렉터 김석원, 글로벌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의 박연경 편집장, 패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EQL’의 최항석 총괄팀장, 그리고 MZ 세대의 대표 인플루언서인 염설희가 골드 레이블를 향한 마지막 관문의 심사를 맡았다.

골드 레이블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디자이너 신혜영은 “2등 콤플렉스를 벗어나서 너무 좋다. 오랜만에 가슴이 뛰었고 앞으로도 최고를 만들어 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미리 샴페인을 준비한 디자이너 고태용은 “샴페인은 도로 가져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우승한 디자이너 신혜영에게는 광고 및 쇼케이스 등 1억원 상당의 브랜드 혜택이 주어진다.

K패션의 저력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화려한 런웨이를 마무리한 넥스트 레이블은 유튜브 채널 ‘tvN D STUDIO’에서도 재시청이 가능하며, 11월 16일 오후 5시 이후 티빙을 통해 전체 회차를 감상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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