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샤오쥔 美친 하모니→보아 “목소리에 취한다” (K-909)

입력 2022-11-19 10: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감성 보이스 정승환과 샤오쥔이 JTBC ‘뮤직 유니버스 K-909’에서 특급 만남을 갖는다.

19일 방송되는 ‘뮤직 유니버스 K-909’ 8회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명품 보컬의 대명사 정승환과 오감을 깨우는 목소리 WayV 샤오쥔이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승환과 샤오쥔은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풍경 속 각각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와 아이유의 ‘이런 엔딩’을 최초 공개한다. 두 사람의 독보적인 감성과 보컬이 따스함을 안길 예정이다.

샤오쥔은 최근 진행된 ‘뮤직 유니버스 K-909’ 녹화 당시 “선배님 팬이다. 평소 노래를 많이 듣는데 옆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정승환과의 한 무대에 오른 벅찬 소감을 전했다. 정승환은 “엄청 열심히 하는 모습과 아련한 감성이 인상 깊었다”라고 화답했다고.

정승환의 ‘이 바보야’를 커버해 화제가 됐던 샤오쥔. 정승환과 샤오쥔은 즉석에서 ‘이 바보야’를 함께 부르며 감미로운 음악 선물을 했다. MC 보아는 “목소리에 취해간다”라고 두 사람 컬래버레이션 무대에 감탄을 했다고.


이날 ‘뮤직 유니버스 K-909’는 감성 천재 첸의 ‘사라지고 있어’와 ‘아이 돈트 이븐 마인드(I Don’t Even Mind)’ 무대를 최초로 만날 수 있다. 음악, 연기, 진행 못하는 게 없는 정은지는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과 ‘흰수염고래’로 위로와 안부를 전한다. 특히 ‘흰수염고래’는 지금껏 만날 수 없었던 최초 공개다.

아이돌이 될 운명을 타고 난 만능 아티스트 텐의 ‘버스데이(Birthday)’도 최초로 공개된다. 비주얼 그룹을 넘어 실력까지 뛰어난 우아!(woo!ah!)는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선보인다.

방송은 19일 오후 4시 4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