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노, ‘월드시네마 콘서트’ 출격…‘탄생’ OST 부른다

입력 2022-11-21 10: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제공= M.D.B,Hook cns

JTBC '팬텀싱어3' 주역 존노가 '월드시네마 콘서트 part1. 한국편 with 이동준'에서 영화 '탄생' OST 주제가를 부른다.

존노가 출연하는 '월드시네마 콘서트 part1. 한국편 with 이동준'(이하 월드시네마 콘서트)은 롯데 콘서트홀에서 오는 2023년 1월 8일 개최된다.

이번 '월드시네마 콘서트'에서 테너 존노는 영화 '탄생'의 주제곡 '우리가 함께 한다는 것은'이라는 곡을 라이브 무대로 첫 공개 한다. 이번 OST 가창부터 콘서트 라이브 무대까지 존노와 함께 하고 싶다는 이동준 감독의 특별 요청으로 성사 되었다. 존노의 이번 공연은 다른 콘서트에서 볼 수 없는 무대를 선사 할 예정이다.

또 존노는 영화 ’마이웨이‘의 주제곡 ‘to find my way’도 부를 예정이다. 이동준 음악감독의 곡으로 원곡은 안드레아 보첼리가 불렀으나, 영화녹음 외에 처음으로 이 무대에서 존노의 목소리로 부른다.

영화 '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극으로 지난 16일 바티칸 교황청의 시사회에서도 깊은 감동을 주며 개봉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오는 11월 30일 정오 발매 될 존노가 부른 영화 '탄생 'OST는 이동준 음악감독이 참여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3년 1월8일 공연은 한국영화음악계의 한스짐머라 불리는 작곡가이자 음악감독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쉬리'의 이동준과 '괴물', '왕의남자'의 이병우, '기생충', '오징어게임'의 정재일, '8월의크리스마스', '봄날은간다'의 조성우 음악감독등의 다양한 작품들로 꾸며진다. 풀 편성 70인조의 오케스트라와 국악세션, 반도네온,합창팀등을 포함 총 100여명의 연주자와 다양한 협연을 펼치며 영화음악 콘서트를 국내 최대 규모로 선보일 예정이다.

1부는 이병우, 조성우, 조영욱, 정재일, 음악감독등의 대표적인 영화 OST를 들려주며 2부에서는 태극기 휘날리며, 7번방의선물, 쉬리, 등 수많은 천만관객을 이끈 대작의 음악을 작곡하고 담당한 거장 '이동준' 음악감독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연주하며 감동적인 한국영화음악의 묘미를 선보인다. 또한, 아직 개봉하지 않은 대작의 메인테마도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번 공연에는 냉정과 열정사이의 작곡가 요시마타료의 콘서트등을 참여하는등 영화 OST 전문 오케스트라인 J-art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지휘 황미나, 악장 김주원,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존노, 기타리스트 배장흠,플루티스트 오아라 등이 무대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더욱 웅장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감상할 수있으며 영화배우 김형묵이 콘서트 가이드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월드시네마 콘서트 part1. 한국편 with 이동준' 공연티켓은 인터파크와 롯데 콘서트홀 예매처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