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월드컵 결승전은?→‘2022 메시 vs 음바페’

입력 2022-12-21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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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아르헨티나의 정상 등극으로 막을 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이 지난 1930년부터 시작된 월드컵 역사상 최고로 선정됐다.

영국 90min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월드컵 결승전 역대 TOP 10을 선정했다. 수많은 월드컵 결승전 명승부가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1위로 꼽힌 결승전은 지난 19일 열린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이번 대회 결승전.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의 맞대결이 전 세계 축구팬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은 2-0 -> 2-2 -> 3-2 -> 3-3 -> 승부차기 끝 아르헨티나 승리로 마무리 됐다.

이어 2위에는 지난 1950년 마라카낭의 비극이라 불리는 우루과이와 브라질의 결승전이 꼽혔다. 당시 홈팀 브라질이 원정팀 우루과이에 1-2로 패했다.

또 3위에는 서독이 당시 세계 최강의 팀인 헝가리를 2-3으로 꺾은 경기가 선정됐고, 4위에는 1966 잉글랜드가 서독을 4-2로 누른 경기가 올랐다.

계속해 5위에는 1970년 브라질 4-1 이탈리아의 경기, 6위에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한 1986년 대회가 꼽혔다. 당시 아르헨티나가 서독을 3-2로 꺾었다.

이밖에 7~10위에 오른 경기의 우승 팀으로는 2006년 이탈리아, 1978년 아르헨티나, 1974년의 서독, 1998년의 프랑스가 선정됐다.

역대 최고에 오른 이번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맞대결은 전-후반 90분과 연장전 포함 120분 동안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까지 치러졌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역대 최고의 선수에 도전하는 리오넬 메시와 그에 대항하는 킬리안 음바페의 대결로도 큰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메시는 2골-음바페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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