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상미, 마약 혐의 복역 후 출소 심경 “모든 것을 파괴”

입력 2023-02-01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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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맥심 모델 엄상미가 마약 혐의로 복역 후 출소한 가운데 심경을 전했다.

엄상미는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약은 시간 낭비다. 마약은 우리의 기억과 자존감, 그리고 자존감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파괴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엄상미는 지난 2020년 마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당시 엄상미는 강남구 호텔에서 남성 2명, 동료 모델 1명과 술자리를 갖던 중 케타민(마약류)을 한 혐의로 2021년 11월 불구속기소 됐다. 이후 지난해 5월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던 엄상미는 최근 만기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1일에는 엄상미는 SNS를 통해 “두부한테 먹히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지인들의 꽃다발, 식사 인증샷 등을 남기면서 출소 축하(?)를 즐겼다. 일부 누리꾼들이 “무슨 자랑거리냐”고 비난하자 엄상미는 출고 관련 게시글에 “부끄러운 짓 해놓고 숨기고 속이는 건 더 아닌 것 같다”고 반박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엄상미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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