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아이돌 밴드’ Hi-Fi un!corn이 우승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M, SBS FiL 서바이벌 프로그램 ‘THE IDOL BAND : BOY’S BATTLE’(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 이하 ‘더 아이돌 밴드’)에서는 최종 결승전인 생방송 파이널 라운드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씨엔블루 팀 Hi-Fi un!corn, 엔플라잉 팀 PARTY AFTER SIX, FT아일랜드 팀 G.O.P, 칸카쿠 피에로 팀 CLROCK, 키토크 팀 Miracle이 ‘프로듀서 미션’에 임했다. ‘프로듀서 미션’은 프로듀서 팀의 곡과 프로듀서 팀이 직접 참여한 신곡으로 경쟁하는 파이널 라운드다.
PARTY AFTER SIX가 ‘옥탑방’과 신곡 ‘Remember me’으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 CLROCK의 ‘ハルカミライ’(하루카미라이)과 신곡 ‘Can you secret’, Miracle의 ‘BUBBLE-GUM MAGIC’과 신곡 ‘Puzzle’, Hi-Fi un!corn의 ‘Radio+헷갈리게’와 신곡 ‘도레미파솔’, G.O.P의 ‘Wind’와 신곡 ‘Rising star’ 무대가 공개됐다.
합산 결과, 엄태민, 후쿠시마 슈토, 김현율, 손기윤, 허민이 속한 Hi-Fi un!corn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Hi-Fi un!corn은 “믿기지 않는다. 좋은 곡 만들어주시고 이끌어준 씨엔블루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가장 먼저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과 함께 눈물을 쏟아냈고, “꿈만 같은 무대에 서고, 멋진 친구들과 데뷔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밝히며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멋진 음악 많이 들려드리겠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