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칸 영화제 참석 확정 “22일 레드카펫” [공식]

입력 2023-05-11 1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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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블랙핑크 제니, 칸 영화제 참석 확정 “22일 레드카펫” [공식]

블랙핑크 제니가 배우로서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제니가 오는 22일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제니가 출연한 ‘더 아이돌(The Idol)’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올해 미국 HBO에서 방영 예정인 새 드라마 시리즈 ‘더 아이돌’은 가수 위켄드로 유명한 에이블 테스페이가 제작한 작품이다. 떠오르는 팝 아이돌을 둘러싼 모든 관계들과 음악 산업 세계에 대한 이야기. 샘 레빈슨 감독이 연출했으며 제작자 위켄드를 비롯해 조니 뎁의 딸 릴리로즈 뎁, 트로이 시반 그리고 블랙핑크 제니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했다. 제니가 맡은 배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제니는 현재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오는 20일과 21일 마카오에서 추가 콘서트를, 27일과 28일 방콕에서 앵콜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제니는 두 공연 사이 시간을 내 프랑스 칸에 다녀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76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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